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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격에는 육군의 사거리 300km 지대지탄도미사일인 ‘현무’와 공군의 장거리공대지 미사일 ‘슬램ER’을 동해상 목표지점에 사격을 실시해 명중시켰다.
특히 이번 합동 실사격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까지의 거리를 고려해 공해상 목표지점을 향해 실시됐다. 정확히 목표물을 명중시킴으로써 유사시 적의 도발원점과 지휘 지원 세력에 대한 정밀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
현무는 적 후방에 위치한 지상 표적을 타격하기 위한 지대지 미사일이다. 차량에 탑재돼 이동한다. 정밀 관성유도방식으로 목표물을 타격한다. 고체 추진기관을 사용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발사할 수 있다. 사거리 300㎞와 500km 현무가 전력화 됐으며 사거리 800km 현무도 개발을 완료했다. 이들 탄도미사일은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선제타격체계인 ‘킬체인’과 핵·미사일 시설을 포함한 핵심 표적을 파괴하는 대량응징보복체계(KMPR)의 핵심 자산이다.
또 이날 F-15K 전투기에서 발사된 슬램ER은 정밀 타격의 최고봉이라 불렸던 미사일이다. 최대사거리 278km로 오차범위는 3m 미만에 그쳐 휴전선 인근 상공에서 발사할 경우 북한 전역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합동참모본부 측은 “이번 합동사격은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잇따른 경고에도 불구하고 6차 핵실험을 감행한 것에 대한 강력한 경고 차원에서 실시됐다”면서 “향후 추가적인 한미 연합군의 대응 조치들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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