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U+요술통장’ 캠프는 부모 또는 본인에게 장애가 있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들이 모여 진로와 비전에 대해 멘토링을 해준다.
올해로 5번째 개최된 이번 캠프는 중고등학생 멘티 25명과 LG유플러스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23일부터 충북 단양에서 2박 3일간 진행됐다.
캠프는 청소년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한 청년 멘토 특강, 진로 포트폴리오 외 서바이벌 게임, 래프팅 등 여름스포츠 활동으로 진행됐다. 함께 청소년의 진로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한 장애 청년 멘토 특강, 진로 포트폴리오 구성 등의 활동도 이어졌다.
‘두드림U+요술통장’ 멘토로 4년째 활동 중인 LG유플러스 원용관 부장은 “고민이 많은 환경 속에서도 밝게 자라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서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학생들이 꿈꾸는 멋진 스무 살을 맞이할 수 있도록 키다리 아저씨로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멘티 김태규(17세)군은 “이번 캠프 기간 동안 부모님께 하지 못했던 고민들도 멘토 선생님과는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2011년 8월 ‘두드림U+요술통장’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장애 가정과 임직원, 회사가 1 대 1 대 3의 비율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해 청소년들이 고등학교 졸업 시점에 최대 600만원의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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