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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트리즈학회, 내달 8~10일 '글로벌 트리즈 콘퍼런스'

정태선 기자I 2014.06.08 12:00: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트리즈학회는 내달 8일부터 3일간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제5회 글로벌 트리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포스코, 삼성전자, KAIST,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표준협회의 후원으로 트리즈를 통한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트리즈(TRIZ)는 1940년대 구소련에서 개발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에 관한 방법론으로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기업 혁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최근 국내외에 널리 관심을 받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트리즈 콘퍼런스는 트리즈에 관한 이슈나 성공사례, 전개방법 등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 해마다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세계 수준의 트리즈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전문가의 기조연설과 강연으로 진행하며,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 기업의 트리즈 적용사례나 국내외 트리즈 전문가의 다양한 연구성과나 문제 해결 성과를 공유한다.

올해는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강성모 KAIST 총장, 성학경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 전무가 개회식 기조 연설자로 나서 창의성과 트리즈의 활용과 관련된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현 한국트리즈학회 회장(포스코 프로젝트지원실 전무)은 “이번 행사가 트리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접할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트리즈 세계 1등, 창조경제는 트리즈로부터’라는 이야기를 듣도록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학회 참석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학회 홈페이지(katatriz.or.kr)나 학회 사무국(02-574-22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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