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26일 이번주 반등 실마리는 독일이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29일 예정된 독일 하원 EFSF 증액 표결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강현기 애널리스트는 "월말 밀집된 경제지표들이 부진하더라도 당장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는 주가 하락을 경제지표가 설명하는 시기인 만큼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과민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주식시장 단기 반등 실마리로 29일 독일 하원 EFSF 증액 표결을 주목하고 있다"며 "이 문제그 시장 우호적으로 결론 내려질 경우 유로 재정위기 우려감이 일정부분 완화되며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 내 EFSF 증액 관련 여론이 우호적이지는 않지만, 핵심국 독일이 소극적인 입장을 보일 경우 유로존 역내수요 악화가 심화, 독일 수출 둔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
강 애널리스트는 "자국 내 경기의 급속한 둔화를 방어하기 위해서라도 역내 문제 개입에 적극성을 보일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국내 주식시장도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반등 가능성은 어디까지나 단기적인 투자시계 아래서 유효하다"며 "주식시장은 여전히 리스크 관리 단계에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달러-원 환율 하락에 따라 수출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수요 둔화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수출주에서도 이익이 견조한 자동차, 더블딥을 기반영한 반도체 등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