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KB투자증권은 24일 NHN(035420)에 대해 최근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올 하반기부터 전개될 성장 모멘텀을 고려하면 장기투자자에게 최적의 매수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목표주가 2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최훈 애널리스트는 "NHN 주가는 20만원 전후에서 구글 대비 디스카운트 요인의 소멸이 맞물리면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장기 성장을 위한 모멘텀이 순차적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장기 투자자에게 최적의 매수 시점"이라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 3분기 오픈마켓 진출과 4분기 확장검색 도입으로 인터넷광고는 향후 3년간 두 자리 성장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내년 퍼블리싱 게임 확대와 일본 검색 수익모델 적용으로 순차적인 장기 성장 모멘텀이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양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IFRS 연결 기준 매출액은 5289억원 (+17.9% YoY), 순이익은 1382억원 (+17.3% YoY)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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