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매장 내부에 조선호텔베이커리 부스를 설치해 샵인샵 형태로 호텔베이커리를 판매하는 것이다. 편의점이 샵인샵 형태로 호텔베이커리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25에서 판매하는 조선호텔베이커리상품은 총 29종이다. 고구마파이와 크림파이, 베이글 등 매장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는 베이커리 11종과 아몬드데니쉬, 호두브라우니 등 완제품 18종으로 구성된다.
GS25는 그 동안 300여개 점포에서 샤니와 브랑제리 등이 공급한 반죽을 매장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는 후레쉬베이커리를 운영한 결과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165%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후레쉬베이커리를 구매하기 위해 매장을 찾는 고객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 했으며, 빵을 구매하는 고객의 일인당 구매금액도 60%이상 높아졌다.
또 빵과 함께 음료수 등의 연관구매로 인해 점포 전체 매출도 일반 매장에 비해 20%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안병훈 GS25 차별화매장개발팀장은 "GS25와 조선호텔베이커리의 브랜드 제휴로 고객이 집 주변에서 24시간 언제든지 호텔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조선호텔베이커리 샵인샵 점포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