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맥쿼리증권은 23일 대림산업(000210)이 최근 조정으로 매력적인 가격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높이고, 목표주가 역시 14만8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맥쿼리증권은 "대림산업의 연초이후수익률(YTD)이 타건설사 대비 36% 아래에 있다"며 "이는 대림산업의 건설업 모멘텀 부족과 페트로케미칼 비즈니스에 대한 우려 등이 작용한 것이지만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맥쿼리증권은 "해외수주 모멘텀을 반영할때 2009회계연도와 2010회계연도 EPS(주당순이익)을 각각 기존 전망치에서 21~22% 정도 높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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