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연구원은 1일 한국 증시 관련해 “MSCI 한국 지수 ETF는 0.7%, MSCI 신흥 지수 ETF는 0.5%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2원”이라며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Eurex KOSPI200 선물은 0.3% 상승, 코스피는 0.5~0.8% 하락 출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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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뉴욕증시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거의 배제하면서 하락했다. 3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7.01포인트(0.82%) 하락한 3만815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9.32포인트(1.61%) 밀린 4845.6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5.89포인트(2.23%) 떨어진 1만5164.01로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미 증시는 올해 첫 FOMC와 빅테크 실적을 소화하며 하락 마감했다”며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하고 시장이 기대한 3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을 일축시키며 투자심리 위축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