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디슨은 지난 2019년 엔비티가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타깃으로 론칭한 오퍼월 네트워크 브랜드다. 국내 주요 산업별 대형 플랫폼들과 제휴 서비스를 통해 무료 포인트 충전 인프라를 시스템화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신규 제휴업체 확대 및 업체별 사용자 증가에 따라 지난해까지 연평균 331%가량 월간 이용자수(MAU) 성장률을 기록했다.
엔비티는 롯데카드와 제휴 계약을 비롯해 네이버페이, 토스, 페이북 등 국내 주요 핀테크 및 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포인트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 시장 외에 국내 대형 플랫폼들을 중심으로 한 오퍼월 네트워크 제휴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력 부문인 포인트 사업의 스케일업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엔비티 관계자는 “애디슨 오퍼월 사업 부문의 경우, 제휴사 확장이 곧 실적 증대로 이어져 올해 최대 실적 랠리에 이어 내년까지 한층 더 좋은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며 “ 포인트 산업 생태계 확장 전략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서비스 제휴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