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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15명 늘어 166명…해외유입 3명

노재웅 기자I 2021.12.18 10:35:31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가 15명 늘어 누적 166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8일)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입국자는 4명, 국내 감염 사례는 1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미국에서 2명, 그리스에서 1명이 입국했다.

지역사회에서는 해외 입국자를 기점으로 오미크론 변이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집단발병은 목사 부부인 나이지리아발 입국자 2명을 시작으로 가족·지인, 교회 관련 등 최소 73명이 감염됐다.

지난달 25일 이란에서 온 입국자 1명을 기점으로 이 입국자의 가족(5명)→전북 어린이집(27명)→서울 가족모임(12명)→전남 어린이집(16명)에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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