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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지역 아동 스포츠 지원 프로그램 시행

성세희 기자I 2018.05.13 10:53:50

''2018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발대식 개최
전문 스포츠 교육 접하기 어려운 아동 지원 프로그램

에드워드 닉슨(우)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12일 서울 서초구 아디다스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발대식에 참석했다. (사진=아디다스 코리아)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아디다스코리아는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2018 아디다스 마이 드림 FC’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2013년 시작해 6년째 꾸준히 운영되는 마이 드림 FC는 아디다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디다스는 전국 각지에서 축구와 농구, 피트니스 등 다양한 종목을 지역 아동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발대식에서는 에드워드 닉슨 아디다스코리아 대표가 아동 350여명과 아디다스 임직원, 코치 등과 함께 참석했다. 닉슨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아디다스는 지역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장한다는 뜻을 밝혔다.

아디다스는 올해부터 스포츠 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인 베이스캠프를 전국 10개로 지난해보다 4개 더 늘렸다. 또 프로 스포츠 선수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구, 농구, 피트니스 종목으로 구성된 아디다스 마이 드림 FC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또 매달 한 차례 아디다스 임직원 등이 멘토로 참여하는 드림 코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닉슨 대표는 “아디다스 마이 드림 FC가 스포츠를 통해 어린이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아디다스가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스포츠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목표를 실행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아디다스 마이드림 FC가 12일 서울 서초구 아디다스코리아 본사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아디다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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