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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권숙수, 쵸이닷, 엘본더테이블, 스시효, 송추가마골 등 국내 유명 레스토랑에서 테이블매니저를 사용 중이다. 고객사인 B 레스토랑은 “테이블매니저 도입 후 노쇼 고객이 절반 이상 감소했을 뿐 아니라 고객정보 저장, 문자 발송 기능 등 우리 매장만의 단골 관리가 가능해져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누적예약건수 30만건을 넘겼다.
테이블매니저는 지난 7월에는 케이큐브벤처스, 스프링캠프 등으로부터 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올 1월에는 테이블매니저는 중소기업벤처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창업팀으로 선정됐다.
최훈민(23) 테이블매니저대표는 “국내 많은 자영업자들이 고객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테이블매니저와 같은 솔루션의 시장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올해는 고객사 확장과 기능 고도화에 더욱 집중하는 등 점주들의 필수 매장 운영 솔루션으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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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민 테이블매니저 대표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재학시절 몸담았던 창업동아리를 시작으로 2014년 배달 및 예약관리 솔루션 기업 ‘씨투소프트’를 설립했다. 이후 2017년 5월 ‘테이블매니저’로 사명을 변경했다. 최 대표는 각종 시민연대 대표 및 청소년 운동본부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에는 대안학교인 ‘희망의 우리학교’를 직접 설립하기도 했다. 현재 생활정책연구원 운영이사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