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HMC투자증권(001500)은 1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중국 모멘텀과 프레스티지 시장의 지위가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8만원을 유지했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5월 요우커 유입이 둔화했지만 6월부터저는 전년 메르스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면세점 채널 고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매출 호조를 보였던 방문판매와 백화점 채널은 ‘후’와 ‘숨’ 등 프레스티지 라인업의 시장 지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생활용품의 프리미엄 전략과 음료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HMC투자證 "ISA 수익률 1위 비결은 해외펀드 투자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