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일본 국적의 저비용항공사 ‘바닐라에어’는 오는 3월부터 서울-도쿄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닐라에어는 아나(ANA) 홀딩스가 100% 출자한 회사. 도쿄의 나리타 공항을 거점으로 국제선 중심의 레저 및 리조트 노선에 특하된 새로운 저비용항공사다.
운항스케쥴은 매일 2편 운항이며, 나리타에서 오전 07시 05분과 오후 13시 20분에 출발하고 인천에서는 오전 10시 35분과 16시 45분에 출발한다. 또 한시적으로 3월 15일부터 29일까지 하루 4편으로 증편 운항한다. 운항기종은 총 180석의 A320기종이며 전 좌석 일반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바닐라에어는 지난해 12월 20일 나리타-타이페이 및 오키나와의 노선에 첫 취항했고, 2014년 1월 29일 나리타-샷포르 노선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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