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저비용항공사 바닐라에어, 3월부터 서울-도쿄노선 신규취항

강경록 기자I 2014.02.22 13:11:58

3월부터 하루 두차례씩 운행...3월 15일부터 29일까지 하루 4편 증편해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일본 국적의 저비용항공사 ‘바닐라에어’는 오는 3월부터 서울-도쿄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닐라에어는 아나(ANA) 홀딩스가 100% 출자한 회사. 도쿄의 나리타 공항을 거점으로 국제선 중심의 레저 및 리조트 노선에 특하된 새로운 저비용항공사다.

운항스케쥴은 매일 2편 운항이며, 나리타에서 오전 07시 05분과 오후 13시 20분에 출발하고 인천에서는 오전 10시 35분과 16시 45분에 출발한다. 또 한시적으로 3월 15일부터 29일까지 하루 4편으로 증편 운항한다. 운항기종은 총 180석의 A320기종이며 전 좌석 일반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바닐라에어는 지난해 12월 20일 나리타-타이페이 및 오키나와의 노선에 첫 취항했고, 2014년 1월 29일 나리타-샷포르 노선을 개설했다.

▶ 관련기사 ◀
☞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떨어지는 낙조 품다…강화도 적석사
☞ 감칠맛·고소함…꽉찬 속살 맛보러 '대게의 고장' 울진에 가다
☞ [여행] 설문대할망이 만든 '경이' 속을 걷다
☞ 인터파크INT, 공연·여행 고성장세 지속..커버리지 개시-하나
☞ 레드캡투어, 렌터카·여행 부문 안정적인 성장-신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