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하이투자증권은 13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하이투자증권은 “신작 출시에 따라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지만 기존 실적 기대치를 높였던 ‘페이스북 윈드러너’ 성과 부진을 감안해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18.8%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특히 “최근 주가 급등은 카카오톡 지분가치 상승에 기인한다”며 이와 함께 “최근 카카오의 자체 앱스토어 출시 이슈, 네이버 밴드의 우호적인 모바일 게임 수익 배분율 등의 호재 역시 최근 주가가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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