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4일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성장성과 수익성이 확보된 펀더멘털 강화에 주목할만하다며, 목표가 3만34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악화로 인한 주문이 지연됐지만 지난 10월부터 정상화되고, 설비투자 증설 효과 등으로 4분기 매출증가율은 전년대비 10%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또한 노스페이스(North Face) 등산화 등 고가 신발 바이어, 기능성 섬유(Functional Fabric) 제조업체 등으로 신규 바이어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KEPZ의 생산성이 증가했다”며 “기존 4개동에서 13년도 4개동 추가, 인원도 과거 2500명에서 5000명으로 충원했고 방글라데시 정부의 인프라 문제 개선 의지 등 고려 시 빠른 정상화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대만 일부 OEM 업체들이 공장을 방글라데시로 이전하려 했으나, 인프라 부족으로 인도네시아로 이전했다”면서 “인도네시아 역시 인건비 급증으로 생산처 매력이 반감된 상태로, 방글라데시 주요 공단을 선점한 동사의 높은 경쟁력이 부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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