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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이 경쟁이 치열한 치킨창업 시장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가맹점 오픈 시 창업비용을 받지 않고 있는 ‘4무정책’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4무정책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가맹점 오픈 시 가맹점주에게 받아야 하는 보증금, 교육비, 로열티, 가맹비를 받지 않는 것이다. 이는 가맹점주의 오픈 초기 비용을 줄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엔푸드의 역지사지(易地思之) 정책으로 점주가 최대한 빠르게 매장 운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매장 인테리어 역시 본사 수수료가 없다. 본사 수퍼바이저는 운영에 유리한 구조로 매장이 설계될 수 있도록 도면을 제공하고 감리만 한다. 점주는 원하는 곳에서 간판, 인테리어, 주방 기기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굽네치킨의 물류 시스템 역시 경쟁력 중 하나다. 굽네치킨의 본사인 지엔푸드는 지난 2009년 하루 6만수의 원료육을 가공할 수 있는 가공장을 전북 정읍에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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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지엔푸드는 김포, 용인, 유성 등 총 7개 지역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원료육을 주 5일 배송하고 있다.
메뉴 경쟁력 역시 굽네치킨의 장점이다. 최근 출시한 ‘쌀강정’은 우리쌀과 우리현미 100%크런치를 입혀 오븐에 구워내 식어도 바삭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080-388-9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