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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맥]"믿을 건 중국뿐..중국 수혜주에 주목"

유재희 기자I 2011.09.16 08:33:56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6일 하반기에는 중국의 정책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며 SK이노베이션(096770)S-Oil(010950) GKL(114090) 하나투어(039130) 등 중국 관련 수혜주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곽상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둔화됐다"며 "중국의 긴축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의 전력난이 지난달을 정점으로 완화되고, 물가부담도 줄어들면서 기업들의 재고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곽 연구원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개인 소득세 면세 기준 상향으로 인한 소비여력 확대와 하반기 공공주택투자 가속화에 따른 투자 확대 등 하반기에는 중국의 정책 모멘텀이 부각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중국의 투자 및 소비 확대 수혜주에 주목하라"며 SK이노베이션(096770)S-Oil(010950) LG화학(051910) 호남석유(011170) 케이피케미칼(064420) 카프로(006380) 포스코(005490) STX엔진(077970) STX팬오션(028670) GKL(114090) 하나투어(039130) 롯데쇼핑(023530) CJ제일제당(097950) LG생활건강(05190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을 관심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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