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현대증권은 4일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 도입의 최대 수혜 건설사"라며 투자의견(매수)과 목표주가(10만원)를 기존대로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신재생에너지플랜트에서 국내 및 해외헤서 가장 많은 트랙 레코드를 가지고 있다"며 "RPS 제도 도입으로 신재생에너지플랜트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PS(Renewable portpolio standard)는 오는 2012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발전소에 전체 발전량 중 일정 비율을 의무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전력으로 공급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전 연구원은 "RPS 제도 도입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신재생에너지플랜트 발주가 많아질 전망"이라면서 "삼성물산이 그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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