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기자] 우리투자증권은 KT(030200)에 대해 합병 KT 출범 이후 하반기에는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KT가 KTF와 합병을 계기로 향후 안정적 실적호전이 기대되고, 이에 따라 고배당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종합미디어·통신업체로서 초고속인터넷, 전화(PSTN+VoIP), 이동통신, 기업사업부문 등의 가입자수가 많고 높은 네트워크 가치와 안정적 현금흐름 등을 고려할 때 적정 시가총액은 최소한 15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이는 KT주가가 적어도 5만7000원은 웃돌아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일문일답)이석채 회장 "통신시장과열, 경쟁사 때문"
☞이석채 회장 "일 안하고 대접받는 시대 갔다"(종합)
☞이석채 KT회장 "투자자, 3Q 약속실현 전까진 불안할 것"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