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희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웅진코웨이(021240)에 대해 "구조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강력한 현금창출력을 가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강영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웅진코웨이는 웰빙 생환가전 시장의 절대강자"라며 "지난해 웅진코웨이개발과의 합병으로 렌탈자산의 취득원가가 하락해 수익성 구조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9.0%에서 2010년 20.4%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지난 2004년부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투자활동 현금흐름을 초과하고 있어, 잉여현금흐름은 올해 1328억원에서 2010년 2554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