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온라인 증권 플랫폼 로빈후드(HOOD)는 15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승인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있다.
25일(현지시간) 오전11시55분 현재 로빈후드 주가는 전일대비 6.54% 오른 73.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대규모 자본 환원 정책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사회가 최대 15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향후 3년간 진행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앞서 2024년 10억달러, 2025년 5억달러 규모 매입을 승인한 데 이어 추가 확대에 나선 것이다.
시브 베르마 로빈후드 재무책임자(CFO)는 “이번 결정은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주주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경영진과 이사회의 자신감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는 빠르게 상승폭을 확대했다.
최근 암호화폐 가격 약세로 부진했던 흐름에서 벗어나 반등 계기를 마련한 모습이다.
로빈후드는 거래 수익 중 상당 부분을 암호화폐 거래에서 창출하는 구조로 최근 몇 달간 주가가 압박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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