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코스맥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6144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522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법인별 매출은 한국과 중국(이스트), 인도네시아, 태국 법인이 매출 플러스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하며, 미국법인은 20% 이상 역성장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신규 고객사 유입과 이센 JV법인에서의 공급량 증대로 연결기준 실적 턴어라운드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이라며 “한국은 미국과 일본향 간접수출 물량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또 “인도네시아와 태국법인도 매출 기여가 꾸준하다”며 “동남아시아 내 기초 카테고리 고성장세로 마진 기여율은 1분기에 작년 3분기 수준만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국법인은 기존 고객사 물량 감소 및 신규 고객사 매출 반영 지연으로 실적 부진 지속 중인데 이는 타사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미국, 중국 실적 증가가 하반기로 갈수록 강화될 전망”이라며 “부채비율 개선으로 건전성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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