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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전북도·익산시와 ‘식물성 대체식품’ 육성 맞손

김정유 기자I 2024.02.20 08:13:4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풀무원(017810)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수서 본사에서 푸드테크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사진 가운데)가 정헌율 익산시 시장(사진 오른쪽),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사진 왼쪽)과 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이번 협약에 따라 풀무원과 전북도, 익산시는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에서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공동 연구개발(R&D) 실증 및 사업화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푸드테크 분야 신기술 및 글로벌 동향 정보 공유 등에서 협력한다.

풀무원은 지난해 9월부터 전북도와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인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의 지속가능한 식품(SF)그룹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상생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효율 풀무원 총괄최고경영자(CEO)는 “전북도와 익산시가 추진하는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의 협업 네트워크는 푸드테크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매우 중요하다”며 “풀무원은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2021년 3월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기업을 선언한 이래 2022년 8월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론칭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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