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CNBC는 28일(현지 시각) 찰리 멍거가 9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보도 자료를 통해 찰리 멍거가 캘리포니아의 한 병원에서 평화롭게 별세했다고 밝혔다. 워런 버핏은 성명을 통해 “버크셔 해서웨이는 찰리의 영감과 지혜, 그리고 참여가 없었다면 이 자리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2023년 초를 기준으로 찰리 멍거의 재산은 23억달러로 추산된다.
CNBC는 찰리 멍거는 버핏의 유쾌한 논평에 직설적으로 때때로 맞서는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또, 워런 버핏의 친구이자 동료였던 찰리 멍거는 투자와 인생에 있어서 지혜의 원천이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