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회차를 맞는 G마켓과 옥션의 빅스마일데이는 ‘생활비를 내리다’는 슬로건에 맞춰 가격 혜택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최대 30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고액 쿠폰을 3일에 한 번씩 총 4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기존 3회 지급에서 한 장 더 늘린 것. 1만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중저가 상품 대상 할인쿠폰은 매일 발급해준다. 브랜드별 중복 할인쿠폰 이용 시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기간이 정해져 있던 카드사 할인 혜택도 행사 기간 매일 적용한다.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삼성카드,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 중복 할인쿠폰, 카드사 할인을 모두 더해 최대 35% 할인 받는 ‘3단 콤보 할인’ 혜택이다.
이번 빅스마일데이에는 총 3만여명의 판매자가 참여, 할인 대상 품목의 다양성 측면에서도 역대급이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LG생활건강, 레고 등 메가 스폰서십 브랜드는 기존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11개사가 참여했다. 브랜드관도 확대해 총 130여개 브랜드사가 동참한다.
SSG닷컴은 ‘쓱 원더랜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쓱데이 상품에 한해 적용 가능한 ‘BIG쿠폰팩(15%·17%·20%)’을 발행한다. ‘장보기’, ‘라이프스타일’ 등 2개 영역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는 쿠폰팩을 2세트씩 발급, 고객 1인에게 총 12장의 쿠폰을 준다. 또한, 신세계백화점몰, 신세계몰 상품에 한해 8%까지 할인하는 ‘쓱-자유이용권’을 총 3장 증정하며,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쿠폰 3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패션,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는 행사 준비 단계부터 브랜드사와 공동 기획한 단독 상품을 준비했다. 패션에서는 ‘언더마이카’ 신상 발마칸 코트와 팬츠류를 단독 출시한다. 뷰티에서는 ‘에스티로더’, ‘키엘’, ‘아이오페’ 등 코스메틱 브랜드의 특별 에디션을 준비했다. 이밖에 ‘프리츠한센’, ‘올버즈’, ‘코베아’, ‘다이슨’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