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페이지는 최근 ‘웹툰 공모전’을 진행해 총 9개 후보작품을 선정했다. 오는 30일까지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심사를 거치고 전문가 심사까지 마친 후 다음달 12일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의 심사를 받을 작품은 ‘Crime on the Stage’, ‘Immortality’, ‘나나패밀리’, ‘내 딸이 미래에서 온다면’, ‘도깨비왕’, ‘모락꼴통품점’, ‘생생도서관’, ‘설녀와 나무꾼’, ‘아른아른’ 등 9개 작품이다.
이용자 심사는 약 20만명의 젤리페이지 이용자들이 참여한다. 이용자들은 후보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에 대한 별점 평가, 찜, 댓글 등을 남길 수 있다.
이용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심사에 참여하면 자연스럽게 이벤트 응모권을 획득하는 식이다. 응모권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다음달 12일 추첨을 통해 던킨도너츠 1만원 교환권(10명),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5000원권(10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지성 젤리페이지 웹툰PD는 “후보작품이 공개된 지 하루만에 작품 당 평균 200여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동시에 감상 중이며, 다양한 댓글을 남기는 등 폭발적인 반응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라는 점은 물론, 웹툰 작가들은 이용자들의 실제 반응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이용자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웹툰 작가들이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한다는 점에서 공모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