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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핫북]②미세먼지 '나쁨' 기승..환경관련서 관심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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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비 기자I 2021.03.14 09:54:56

''빌 게이츠,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 종합 9위
지난해 비해 판매량 4배 증가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최근 기후변화에 이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날이 많아지면서 서점가에서 환경관련서들을 찾는 독자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
3월 2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빌 게이츠의 저서 ‘빌 게이츠,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종합 9위까지 올랐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로 배출되는 쓰레기 대란이 심해지고,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진 계절로 들어서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빌 게이츠,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은 혁신적 엔지니어이자 실용적 환경주의자 빌 게이츠가 10년간 집중적으로 연구한 끝에 공개하는 기후재앙 극복 해법을 담은 책이다. 빌 게이츠는 책에서 매년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510억 톤을 2050년 선진국부터 ‘순 제로NET ZERO’로 만들 것, 탄소 문명을 청정에너지 문명으로 바꿀 ‘기술-정책-시장구조’를 만들 것 등 성장과 지구가 양립 가능한 계획을 위해 정부와 기업 그리고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외에도 올해 환경문제를 다룬 책의 판매량과 출간종수 모두 증가하며환경 관련서에 대한 관심에 그대로 전해졌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올해 환경관련서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났다. 출간 종수도

매해 30종 정도 출간된데 비해 올해는 1, 2월 두 달 동안에만 11종이 출간됐다.

환경문제 분야의 구매 독자를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 독자 비중이 각각 49.3%, 50.7%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40대 독자가 28.2%로 가장 높았지만, 60대 이상 독자의 구매도 10.3%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 독자의 비중이 골고루 퍼져있어 성별과 연령대를 구분하지 않은 화두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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