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고영운 PD] 연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을 기록, 두피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따뜻한 물로 두피를 적셔 모공을 열어주고 샴푸 시에는 마사지를 하듯 두피를 꼼꼼하게 눌러준 후 충분히 헹궈내야 합니다.
2. 적절한 영양 공급으로 유수분 밸런스
두피에 침투한 미세먼지는 모낭세포의 활동력을 떨어뜨려 모발이 푸석거리고 쉽게 끊어지는 현상을 유발합니다.
일반적으로 트리트먼트나 헤어 팩 사용 시 잔여물이 두피 모공을 막을 수 있어 두피에 닿지 않게 제품을 사용하는데, 두피에 부족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두피부터 모발까지 사용 가능한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불쾌한 두피 냄새 잡기
대부분의 냄새는 가벼운 샤워와 향수로 방지할 수 있지만 머리에서 나는 냄새는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없앨 수 없습니다.
머리 냄새는 두피의 피지·노폐물·각질 등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지성·지루성 두피를 가진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머리에 축적된 피지가 공기 중 각종 세균과 뒤섞여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브러시를 활용해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주거나 두피 타입에 맞는 제품을 사용해 머리 속 피지와 노폐물을 제대로 제거할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