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열풍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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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영 기자I 2015.02.20 07:00:00

유사제품 쏟아지고 화장품, 편의점 PB제품으로 번져
수미칩, 꼬깔콘, 자가비 등 기존 제품 리뉴얼 출시도
미샤 ''허니버터팩'', 스킨푸드 ''허니 에센스''등 선봬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꿀과 버터. 지난해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두 식재료다. 지난해 8월 첫 출시된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 몰고 온 꿀과 버터의 인기는 이제 ‘반짝’열풍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미투(유사)제품이 쏟아지며 전체 감자칩 시장을 키우는가 하면 화장품, 편의점PB 시장으로까지 번지는 중이다.

첫 신호탄을 쏜 것은 농심. 지난해 12월 ‘수미칩 허니머스타드’을 출시했다. 반응도 뜨거웠다. 지난달 중순까지(12.17~1.16) 한 달간 86억원어치가 팔렸다. 롯데도 지난 4일 꼬깔콘 허니버터맛을 출시하며 허니열풍에 뒤늦게 뛰어들었다.

허니버터칩의 원조, 해태제과도 기존 제품을 달콤하게 리뉴얼하며 시장규모를 키우는데 일조했다.

지난해 12월 감자 함량은 낮추고 달콤한 맛은 높인 ‘허니통통’, 감자 본연의 맛을 살린 ‘자가비 허니 마일드’를 잇따라 출시했다. 또 지난 4일에는 옥수수스낵에 아카시아 꿀을 가미한 ‘허니콘팝’을 내놨다.

허니버터 콘셉트를 차용한 화장품도 등장했다. 미샤가 선보인 ‘허니버터팩’은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과 프랑스산 고메버터 추출물, 감자 등을 활용한 팩이다.

미샤 허니버터팩
스킨푸드도 지난해 11월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에센스’, ‘로열허니 커버 바운스’ 등 꿀을 함유한 제품을 출시했다.

편의점 업계들도 달콤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CU는 ‘리얼감자 스위트허니(1500원)’와 ‘허니샤워팝콘(1000원)’을 출시했다. 리얼감자 스위트 허니는 저온공법으로 튀긴 감자에 꿀과 버터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감자스낵이다. 허니샤워팝콘은 달콤한 벌굴과 팝콘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허니버터 그릴바(1700원)’도 선보였다. CU 측은 허니버터 그릴바는 핫바를 벌꿀과 버터를 더해 느끼함은 없앴다고 설명했다.

미니스톱은 ‘허니버터 웨지감자’(1300원)를 선보였다. 감자를 커다란 조각으로 썰어 튀긴 웨지감자 위에 허니버터맛 소스와 파마산 치즈가루, 파슬리가루를 곁들인 디저트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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