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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증시]"정치·정책변수에 좌우..코스피 175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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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 기자I 2012.05.31 08:28:35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HMC투자증권은 6월 증시에 대해 "그리스 총선 등에 따라 6월은 글로벌 정치 이슈에 민감한 기간이 될 것"이라며 "코스피 지수 등락 범위는 1750~1950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그리스의 총선 결과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까지 이어지는 극단적인 경우로 결론이 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지만, 선거의 결과를 속단할 수 없고 선거 이후 새로운 협상이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30일 밝혔다.

또 "그리스에서 시작된 위기가 스페인 등 여타 지역으로 확산되려는 움직임도 6월 시장의 부담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G20 정상회의,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EU지역 정상회의 등이 줄을 이어 개최될 예정이고 이러한 국제 회의를 통해 유럽 재정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각각의 이벤트 결과에 따라 다양한 조합의 시장 영향이 뒤따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다행스러운 것은 지난 5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를 반영한 주가 폭락으로 최악의 상황에 근접한 주가 저점을 형성한 이후, 점진적인 안정화 과정이 진행 중이라는 점"이라며 "위기에 대한 우려가 정점에 달했던 순간에도 유럽 핵심부 국채 수익률에는 변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낮은 OIS 스프레드를 유지하며 금융위기로의 확산 가능성도 차단되는 모습도 보여줬다"면서 "현재 여론조사 내용을 반영할 경우, 그리스 발 위기가 재연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6월 주식시장은 정치·정책변수에 의한 등락이 이어지겠지만, 5월에 비해서는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예상되는 등락 범위는 코스피 1750~1950"이라고 분석했다.

추천 업종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익전망이 불투명한 섹터보다는 IT, 자동차 등 가시성이 높은 업종이 시장의 중심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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