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골드만삭스증권은 26일 삼성전자(005930)가 네덜란드 법원으로부터 갤럭시 S 판매 금지 명령을 받은 것과 관련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기존 매수와 95만원을 유지했다.
네덜란드법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와 S2, 에이스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결정했다.
이와 관련 골드만삭스증권은 "이번 판결은 디자인과 관련된 것은 아니다"면서 "갤럭시 탭 10.1인치 태블릿의 특허는 침해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문제가 된 부분은 스크롤 방법으로 교체될 수 있는 것"이라면서 "중립적인 소식"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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