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씨티증권은 21일 테마섹의 하나금융지주(086790) 지분 매각에 대해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씨티증권은 "주요 주주의 지분 매각은, 특히 할인 매각이라면,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도 "이번 매각은 펀더멘털 차원의 문제가 아니며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머지 않은 시기에 우리금융과의 합병이 가시화되면서 주식가치를 높여줄 것"이라며 "건설 및 PF론 익스포져가 작아 이익 가시성이 분명해질 것으로 보이는 데다 순이자마진(NIM)도 4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매수 매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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