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전, 단기 모멘텀 별로..전력구조 개편 오래 걸릴 듯-한국

유용무 기자I 2010.07.12 08:38:35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전력주에 대해 "전력산업 구조가 개편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듯하다"며 주가에 영향 없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원점에서 다시 검토되고 있는 전력산업 구조개편안이 한국전력(015760)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판단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구조개편안이 확정되기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될 전망인데다, 그 영향을 분석하기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식경제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전력산업 구조개편 연구 용역결과에서 제시된 여러 대안을 살펴보면 주식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현재와 크게 달라질 것이 없거나, 영향을 분석하기에는 애매한 것들이 많다며 주가와의 상관관계는 매우 낮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투자의맥)"공공부문 요금 인상 압력↑..전기가스 수혜"
☞욕설에 소화기까지..전력산업 공청회 난장판 파행
☞발전자회사 한전서 독립‥5社→3社 부분통합 검토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