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대우증권은 24일 동양제철화학(010060)이 폴리실리콘의 빠른 양산과 자회사 실적 호전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가를 기존 34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응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양제철화학은 폴리실리콘 양산을 예정시점인 4월보다 한달 앞당겨 시작했다"며 "품질과 수율 문제가 무난히 극복됐다는 자신감이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폴리실리콘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계약 구조 등을 고려할 경우 약 55%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동양제철화확은 소디프신소재 등 자회사들의 실적이 호전되고 있고 인천 부지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런 자산가치가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시켜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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