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진형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2일 "11월까지 대형 패널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LG필립스LCD(034220)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소현철·현민교 애널리스트는 "통상 비수기가 시작되는 11월부터 패널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지만 올해에는 타이트한 LCD 수급 상황으로 인해 11월에도 LCD 패널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3분기 LG필립스LCD가 높은 TV 비중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고의 EBITDA(영업이익+감가상각비) 마진을 기록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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