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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앞둔 구다이글로벌, 구창근 공동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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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06.07 10:32:00

CJ푸드빌·올리브영·CJ ENM 대표 역임
글로벌 유통 전략·경영 체계 강화 기대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글로벌 뷰티 플랫폼 기업 구다이글로벌은 구창근 신임 공동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구창근 구다이글로벌 대표이사. (사진=구다이글로벌)
구 신임 공동대표는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를 거쳐 CJ그룹에 합류한 뒤 그룹 사업전략 관리와 주요 계열사 경영을 맡아온 인물이다. CJ푸드빌, CJ올리브영, CJ ENM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CJ푸드빌 대표 재임 당시에는 생산 기반 강화와 투썸플레이스 분리·성장을 주도했다. CJ올리브영 대표 시절에는 드럭스토어 중심이던 사업 구조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뷰티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매장 상권 최적화, 온라인몰 고도화, 자체 브랜드(PB) 육성 기반 구축, K뷰티 글로벌 역직구 채널 확대 등을 추진하며 유통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다이글로벌은 구 신임 공동대표의 합류를 통해 글로벌 유통 전략과 경영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천주혁 대표는 “구창근 공동대표의 합류로 글로벌 유통 전략과 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K뷰티의 새로운 장을 함께 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창근 신임 공동대표는 “구다이글로벌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그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탁월한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넓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사업 확장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구다이글로벌은 지난 2015년 설립된 K뷰티 기업이다. 조선미녀, 티르티르, 스킨1004, 라운드랩, 스킨푸드 등을 잇달아 인수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

현재 구다이글로벌은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8000억원 규모 전환사채 투자 유치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3년 내 IPO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올해 초에는 미래에셋증권을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모건스탠리를 공동 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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