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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는 지난달 20일 발표한 미니 2집 타이틀곡 ’레드레드‘를 기점으로 청취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공개 당일 약 20만 명이 늘며 700만 명대를 돌파했고, 이후 한 달 만에 70% 이상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레드레드‘는 해외 차트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코르티스는 최근 5년 내 데뷔한 K팝 보이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주간 차트에 진입한 뒤 한 달 넘게 순위권을 유지 중이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지난 4일 기준 최고 순위 36위를 기록했다.
국내 주요 플랫폼에서도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23일 기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한국‘과 애플뮤직 ’오늘의 톱100: 한국‘에서는 각각 26일, 29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멜론 일간 차트 역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음악방송 성적도 눈에 띈다. 코르티스는 지난 23일 쇼! 음악중심, 24일 인기가요에서 1위를 추가하며 음악방송 통산 9관왕을 달성했다. 앞서 지상파와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을 모두 석권하는 이른바 ’그랜드슬램‘ 기록도 세운 바 있다.
수록곡들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코르티스는 24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ACAI‘와 ’영크리에이터크루‘ 무대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영크리에이터크루‘는 개성 강한 가사와 강렬한 사운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곡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한국‘ 최고 18위, 애플뮤직 ’오늘의 톱100: 한국‘ 최고 4위를 기록했다. 팀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표현을 소재로 멤버들의 생각을 녹여낸 곡이다. 음악과 안무, 영상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팀 특성을 담아내면서도 하나의 이미지로만 소비되고 싶지 않은 고민을 표현했다.
’웃거버려서‘, ’요를레이히‘ 등 독특한 표현도 화제를 모았다. 정제되지 않은 감각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전면에 내세우며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강한 중독성을 형성했다는 평가다.
노래 인기는 온라인 밈과 대학 축제 문화로까지 이어졌다. ’영 크리에이터 크루‘를 줄인 ’영크크‘라는 표현이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어처럼 사용되며 하나의 놀이 문화로 번지고 있다. 최근 대학 축제 무대에서도 관객들이 ’영크크‘를 연호하며 떼창을 이어갔고, 멤버들은 “여러분 모두가 영크크”라고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코르티스는 타이틀곡과 수록곡이 동시에 반응을 얻으며 음원 성적과 화제성을 모두 잡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플랫폼 성과와 국내 팬덤 확장세가 맞물리면서 향후 기록 경신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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