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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중소기업 참가비 최대 4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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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 기자I 2025.07.13 10:27:21

킨텍스 경기주택도시공사 주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UCLG K-GEO 페스타 동시개최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가 오는 9월 열리는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비(부스비) 40%를 지원한다. 행사기간 출품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타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국내외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의 기회도 모색 할 수 있다.

킨텍스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박람회의 주제는 ‘더 나은 도시, 더 나은 삶’(Better Cities, Better Lives).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도시 재생과 인프라, 스마트빌딩, 주거, 교통 등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중엔 다양한 파트너와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컨벤션, 박람회도 연계 개최된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시아·태평양지부는 박람회와 연계해 제10차 총회를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총회에는 아태지역 22개국에서 220여 개 도시 대표가 참여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공간정보 기술 박람회 ‘K-GEO 페스타’도 동시 개최된다.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주제로 열리는 페스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출품기업 모집은 다음달(8월) 29일까지다. 킨텍스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중소기업과의 상생,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 성장을 위해 도입한 참가비 지원을 받으면 독립부스는 192만원(기존 320만원), 조립부스는 222만원(기존 350만원)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 지원은 정해진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킨텍스 관계자는 “이번 참가비 지원은 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서 박람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시개발과 운영 관련 다양한 국내외 기업의 최신 정보와 기술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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