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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낙선재서 만나는 무형유산…'K-헤리티지 아트전'

이윤정 기자I 2023.10.16 07:45:00

‘낙선재유遊-이음의 요량'' 주제
보유자·현대 작가 등 20여 명 참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창덕궁 낙선재에서 ‘낙선재유遊-이음의 요량’을 주제로 ‘K-헤리티지 아트전’을 개최한다.

황수로 ‘궁중채화’(사진=문화재청).
이번 전시는 무형유산 작품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무형문화유산 보유자, 현대 작가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한다. 전통문화예술과 이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문화유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의미를 낙선재에서 향유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내 창덕궁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 해설은 현장 신청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정수화 ‘주칠 경함’(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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