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77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이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이 46만대로 전망된다.
대도시간 예상되는 최대 소요시간(요금소 기준, 지방방향)은 △서울~대전 4시간 15분 △서울~부산 7시간 35분 △서울~광주 6시간 30분 △서서울~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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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향, 지방방향 모두 혼잡하지만 지방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방향은 오후 12시~1시 정체가 최대에 이른 뒤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은 오후 5~6시 사이 정체가 가장 심했다가 오후 9~10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한남~서초 4㎞ 구간과 죽전~신갈분기점 5㎞, 동탄분기점~안성분기점 18㎞ 구간이 정체돼 있다.
또 북천안~옥산분기점 부근 28㎞ 지점, 화덕분기점~비룡분기점 부근 12㎞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방향은 기흥~신갈분기점 7㎞ 구간, 달래내~반포 11㎞ 구간이 막히고 있다.
오후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7시간 △서울~대구 5시간 15분 △서울~광주 5시간 50분 △서울~대전 3시간 50분 △서울~강릉 5시간 10분 △서울~울산 6시간 1분 △서서울~목포 6시간 1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 30분 △대구~서울 3시간 44분 △광주~서울 3시간 30분 △대전~서울 1시간 45분 △강릉~서울 2시간 50분 △울산~서울 4시간 19분 △목포~서서울 3시간 59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