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뉴욕증시 혼조 마감…실적에 엇갈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1% 상승한 3만5160.79에 마감.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6% 내린 4459.45를 기록.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2% 떨어진 1만3453.07에 장을 마쳐.
-나스닥에 상장된 넷플릭스는 개장하자마자 전거래일 대비 40% 가까이 폭락. 다른 OTT 업체들은 물론 기술주 전반의 투심을 약화.
-넷플릭스 주가는 결국 35.12% 급락한 226.19달러에 마감. 이는 2018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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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한 14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시장 전망치(138억5000만달러)를 상회. 이 영향에 다우지수는 홀로 반등.
넷플릭스 급락…‘어닝 쇼크’ 영향
-나스닥에 상장된 넷플릭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12% 급락한 226.19달러에 마감. 장중 212.51달러까지 하락. 주당 200달러 초반대 주가는 2018년 1월 이후 4년 3개월만에 최저치.
-넷플릭스는 전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유료 가입자 수가 20만명 줄었다고 공개. 가입자가 줄어든 건 2011년 10월 이후 처음.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현지 서비스를 중단한 러시아에서 가입자가 70만명 감소했고, 북미 지역에서는 업계 경쟁이 격화하며 60만명 감소.
-특히 아마존, 월트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등이 일제히 OTT 시장에 뛰어들면서 시장이 레드오션으로 바뀐 것이 넷플릭스에게 악재로 작용.
미-중,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서 갈등 심화
-남태평양 솔로몬제도를 두고 미국과 중국간 대립이 격화.
-미국 뒷마당으로 여겨졌던 솔로몬제도와 중국이 안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힌 뒤 미국은 주변국들과 회담.
-머내시 소가바레 솔로몬제도 총리는 이날 의회에 출석해 “중국과 안보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혀. 전날 중국 외교부가 정례 브리핑에서 솔로몬제도와 안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
-중국 외교부와 마찬가지로 소가바레 총리 역시 협정 체결시점이나 장소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의혹은 지속.
-양국 협정 초안에는 중국 함정을 솔로몬제도에 파견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솔로몬제도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섬나라지만 지정학적 중요성 때문에 오랫동안 강대국들의 영향력 하에 있어. 오랫동안 영국과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최근 중국이 경제원조 등으로 공을 들여왔음.
-서방국들은 이번 협정이 호주 해안에서 2000km, 미국령인 괌에서는 3000km 정도 거리에 중국군을 주둔시키기 위한 첫 걸음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어.
-협정 체결 사실이 전해진 뒤 마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은 “깊이 실망했다”면서 “이번 협정이 우리 지역의 안정성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19일 자료를 통해 전날 일본과 뉴질랜드, 호주 고위 당국자들과 남태평양 상황을 긴급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혀.
-중국은 20일에도 양국 합의가 언제됐는지,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는지 등은 공개하지 않은 채 미국을 비난.
러시아, 대륙간탄도미사일 사르맛 시험 발사 성공
-러시아가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RS-28 ‘사르맛’(Sarmat)의 첫 시험 발사에 성공. 핵 탄두를 싣고 지구 어느 곳이든 1시간 내에 타격할 수 있는 위력을 가진 무기.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북서부 아르한겔스크주의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사르맛 미사일을 발사해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 있는 목표물을 정확히 명중했다”며 “이번이 첫 시험 발사”라고 밝혀. 이어 “테스트 과정을 끝내면 전략 미사일 부대에 실전 배치할 것”이라고 언급.
-사르맛은 러시아가 지난 2009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3단 액체연료 로켓형 ICBM. 지상 발사 핵 전력의 근간으로 구 소련 당시 생산했던 SS-18 ‘사탄’(Satan)의 차세대 모델. 최대 사거리는 1만8000㎞.
-사르맛은 최대 15개의 다탄두(MIRV·1개의 미사일에 실려 각기 다른 목표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복수의 탄두)와 여러 개의 신형 극초음속 탄두(HGV)를 탑재할 수 있어.
-HGV는 지구상 어느 곳이든 1시간 안에 타격할 수 있으며, 미사일에서 분리 이후 자체 비행 가능. 사르맛에 장착할 수 있는 핵 탄두의 위력은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보다 2000배 이상 큰 것으로 알려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지정학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만큼 의미가 있다는 관측도.
테슬라 ‘깜짝 실적’…시간외거래서 상승
-테슬라는 뉴욕 증시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87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81% 증가.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178억달러)를 상회.
-자동차 부문 매출액은 168억6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87% 늘어. 앞서 이번달 초 테슬라는 올해 1분기 전기차 31만48대를 인도했다고 밝혀. 1년 사이 68% 증가.
-주당순이익(EPS)은 3.22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망치(2.26달러)를 1달러 가까이 큰 폭 웃돌아. 순이익은 33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7배 넘게 폭증.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보다 최소 50%는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올해 150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폐쇄 23일 만인 지난 19일에야 부분 재가동. 테슬라는 이날 투자자 서한에서 “상하이 공장에서 제한적으로 생산을 재개했지만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혀.
-테슬라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공개하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4%대 상승 중.
코로나 확진자 감소세 뚜렷
-2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만7796명으로 집계. 이는 전날보다 2만127명 감소.
-오후 9시 집계치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16일(9만228명) 이후 9주 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이지만, 감소세는 뚜렷.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2339명(48.2%), 비수도권에서 4만5457명(51.8%) 발생.
-지역별로는 경기 2만2620명, 서울 1만5190명, 경북 5654명, 경남 4532명, 인천 4529명, 충남 4157명, 대구 4125명, 전남 3975명, 전북 3904명, 충북 3507명, 강원 3420명, 광주 3150명, 대전 3005명, 부산 2153명, 울산 1947명, 제주 1133명, 세종 795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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