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이날 토론회는 ‘여성친화도시 성남’의 현안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토론회는 임혜경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의 ‘성평등 참여의 혁신 도전-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성과와 발전방안’에 관한 주제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4명의 토론자가 각각의 토론문을 발표한다. △서유리 풀뿌리여성공동체 프로젝트 리좀 공동대표의 ‘여성 청년 발화의 중요성과 성남지역 여성네트워크 활성화’ △차유미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정책실험단원의 ‘여성의 도약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정책’ △강경애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은행1동 어린이식당) 센터장의 ‘함께 돌봄이 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 △류재순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단장의 ‘시민이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성남’ 등이다.
종합토론은 이동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맡아서 진행하며, 시민주도형 여성친화도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가족부가 성남시를 2017년부터 올해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해 5년간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재지정을 앞두고 이번 온라인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2단계 여성친화도시(2022~2026년)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