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당산초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 선물

피용익 기자I 2019.05.05 10:58:50

‘花려한 손길’ 11번째 프로젝트로 당산초 내·외부 숲 조성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어린이날을 맞아 미세먼지 취약지역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물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4일 서울시,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ASA-K), 사회적기업 트리플래과 함께 ‘花려한 손길 캠페인’ 11번째 프로젝트로 서울 영등포구 당산초등학교를 선정해 학교 내·외부에 숲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임직원과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 김동효 의장,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류국현 팀장, 대학생 홍보대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당산초등학교 외부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관목 500주를 심고, 산소 발생,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는 공기정화식물(아레카야자, 스파티필름, 드라세나, 립살립스) 252주를 28개 학급에 배포했다.

‘花려한 손길 캠페인’은 현대자동차가 2014년부터 서울시 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해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그동안 현대차는 △남영역 굴다리 주변 벽화 페인팅 △서울역 고가 꽃밭 조성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디자인 페인팅 등 다양한 도시 재생 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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