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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장관 업무를 시작한 진 장관은 26일 취임사를 통해 3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진 장관은 첫번째 과제로 “여성이 마음 편이 일터와 거리를 오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진 장관은 “성희롱·성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과 데이트폭력과 같은 모든 여성폭력에 대응하는 범정부 콘트롤타워로서 여성가족부의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 장관은 ‘차별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고위관리직 여성비율 목표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간 부분에서 고위관리직 여성비율 목표제 도입을 추진하겠다”며 “공공부문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지만 민간은 여전히 성별격차가 커 주요 기업과 협약하고, 민간기업의 고위관리직 여성비율을 조사하고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 장관은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 구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가족정책의 기반인 ‘건강가정기본법’을 전면 개정할 계획이다.
그는 “다양성과 평등을 위해 포괄적인 성평등 교육을 전 방위로 확산할 것”이라며 “국민 누구나 생애주기별로 성평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혁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진 장관은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소임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꼽았다.
그는 “더 늦기 전에 국내외 관련 기록물과 연구결과를 모아 후세대 역사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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