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굿즈 파는 세븐일레븐…"레드벨벳 우산 사세요"

성세희 기자I 2018.07.29 10:07:54
레드벨벳 이중지 우산. (사진=세븐일레븐)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이중지(양면) 장우산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장우산은 이달 초 선보였던 비닐우산에 이어 특별 한정판으로 오는 8월 1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 우산 디자인은 지난해 뜨거운 인기를 얻은 레드벨벳 여름 미니앨범 ‘더 레드 섬머(The Red Summer)’ 표지를 활용했다. 우산 윗면에 로고를 새기고 밑면에 다섯 종류 과일을 디자인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아이돌 팬을 위해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과 협업한 상품(굿즈)을 출시했다. 특히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엑소 등 인기 아이돌 사진을 담은 캐시비 교통카드는 한정판으로 제작돼 국내 팬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수경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부터 아이돌과 협업 상품을 연이어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실용성부터 소장 가치까지 겸비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음 달 출시되는 레드벨벳 장우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