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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e행사]미술관으로 변신한 현대百, 육아용품 파는 티몬 外

박성의 기자I 2017.09.09 07:00:00

현대백 판교점, 17일까지 더 아트쇼 진행
티몬·현대백 13일까지 ''베이비 페어'' 실시
마리오아웃렛 수입 주방용품 할인 판매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9월 둘째주 주말을 맞아, 유통업계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백화점 내부를 대형 미술관으로 꾸몄고, 마리오아웃렛은 수입 주방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티몬은 450여 종의 출산·육아용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선뵌다.

◇ 현대백 “프리미엄 유모차부터 미술작품까지”

현대백화점이 전시하는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30대 작가로 선정된 ‘매튜스톤’의 ‘콘트롤 릴리즈(Control Release)’ 작품.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프리미엄 베이비페어’를 진행한다. 유럽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부가부’와 ‘스토케’가 참여해 신제품 론칭 및 5% 할인을 진행하며 그 밖에도 ‘쁘띠엘린’, ‘비비하우스’ 등 총 11개의 유아용품·의류 브랜드가 참여한다. 최대 70% 할인하는 이월 상품과 인기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대형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판교점 10층 문화홀에서 미술 전시회 ‘더 아트쇼’를 진행한다. 더 아트쇼는 백화점 문화홀(661㎡ 규모)을 미술관으로 꾸며 회화·조각·설치예술 등 국내외 유명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모아 선보이는 행사다. 백화점 내부에서 진행되는 미술 전시회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전시회 기간 5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조각·설치예술 등 다양한 미술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각 분야별 도슨트(docent, 전시해설자)가 상주하고 미술 작가별로 작품 설명회를 여는 등 전문 미술관 수준의 문화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 마리오아웃렛 “명품 주방용품 싸게 사세요”

(사진=마리오아웃렛)
마리오아웃렛은 수입 주방용품 브랜드 ‘홈스위트홈’의 입점 5주년을 기념한 창고 대개방 초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빌레로이 앤 보흐, 부가티 등 해외 명품 주방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빌레로이앤보흐의 보스톤 와인 고블렛잔 2P(정상가 7만원) 2만4000원 대 △일라의 클래식후라이팬 3P(정상가 7만5000원) 2만5000원(20개 한정)에 만나볼 수 있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이와사끼 논슬립도마(소),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살린 식탁매트2P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홈스윗홈 창고 대개방 초대전’은 오는 14일까지 마리오아웃렛 마르페광장에서, 그 이후부터 30일까지는 3관 6층 본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티몬 “육아용품 사러오세요”

티몬은 450여 종의 임신과 출산, 육아용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선뵌다. 최대 20%의 할인 쿠폰과 경품 혜택까지 제공하는 베이비페어(티몬베페)를 13일까지 실시한다. 티몬베페에서는 관련 제품을 장바구니에 골라 담아 총 3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의 할인쿠폰을, 5만원 이상 시 1만원, 15만원 이상 시 3만원의 할인쿠폰을 1인 1일 각 1매씩 매일 제공한다.

추석을 맞아 티몬가 5만5500원인 아동용 한복을 구매한다면 1만원의 할인쿠폰을 통해 4만55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또한 국민카드로 결제 시엔 20만원 이상 구매시 4만원, 30만원에 5만원, 40만원 이상 구매시 6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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