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LG전자(06657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하반기 패널 및 원자재 가격 부담 완화를 고려해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66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14% 증가했으나 시장 컨센서스(7600억원)는 하회했다”며 “전 사업부에 걸쳐 신모델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시기였다”고 설멸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특히 “당초 예상보다 휴대폰(MC) 사업부의 적자폭이 더욱 컸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G6의 판매 성과가 미흡한 결과”라며 “경쟁사 플레그십 모델의 판매량 예상치도 낮아지는 등 글로벌 프리미엄폰 수요가 일시적으로 위축된 조짐”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생활가전·에어컨(H&A)와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9.2%, 7.1%로 선전했을 것”이라며 “H&A는 국내를 중심으로 건조기,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군 모멘텀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시차를 두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커졌을 것”이라며 “HE는 OLED TV를 앞세워 초프리미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고,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경쟁사들보다 우월한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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