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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난지·암사 등 철새도래지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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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근 기자I 2017.01.13 06:00:00

한강 생태공원 등 출입통제…중랑천·탄천 철새도래지 1일 1회 예찰·소독
야생조류 폐사체 총 47수 검사 의뢰…검사 마친 27건 모두 음성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지난 10일 제주도에서 야생조류 분변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한강 인근 철새도래지 방역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13일 “지난달 16일부터 시민과 야생조류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강서습지생태공원, 난지생태습지원,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등 주요 생태공원에 대한 출입을 통제했다”며 “한강과 지천 및 공원 18개 지역에 AI예방수칙 현수막을 걸고 중랑천과 탄천 등 시민 출입이 많은 철새도래지는 1일 1회 예찰 및 소독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는 국립환경과학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발견 장소는 긴급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47수의 야생조류 폐사체를 검사 의뢰하고 검사결과 27건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전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도 서울의 주요 철새도래지에서 야생조류 분변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재까지 1385점 분변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지난달 17일 서울대공원 황새마을(황새 2수)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도 24일 노랑부리저어새 폐사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다고 설명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AI 조기 종식을 위한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야생조류 접촉 금지, 외출 후 손씻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한강 인근 철새도래지 방역을 강화한다. 사진은 서울대공원 청계저수지 야생조류 분변 채취 모습.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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