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제롬 글렌(Jerome C. Glenn) 회장은 미국의 대표적 미래예측분석가로 미래 예측 분석 싱크탱크인 밀레니엄 프로젝트(Millennium Project)와 세계미래연구기구협의회 등의 회장을 맡고 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 정보통신 혁명, 자원 고갈, 테러 등 전 세계적 도전과제를 제시했는데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그는 집단지성을 강조했다. 개인 혼자 혹은 한 국가가 아닌 정부 국제기구 대학 기업 등 여러 단체가 함께 협업해야 한다는 의미다.
‘미래 수레바퀴’라는 미래 예측 기술과 미래 예측 교육과정을 개발한 그는 1973년 미래진단법 등과 같은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그는 1993년부터 2003년까지 미래연구방법 편집자로 활동했으며 ‘미래의 국가’ ‘미래예측방법론’ ‘유엔미래보고서’ 등을 출간했다.
그는 미국 아메리칸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안티오크 대학에서 사회학(미래학 과정) 석사 과정을 밟았으며 매사추세츠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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